



양재천의 여름도 뜨겁다.
오늘은 음력으로 칠월 칠석날이다
그래서인지 아침엔 비가 와락 쏟아졌다.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오작교 위에서
만나는 날이라는데 소나기가 온 뒤 여전히 덥다.
양재천으로 산책을 나왔다.
등허리로 불볕이 내리 쪼이다.
양재천으로 눈부시게 하얀 왜가리가 나르다.
가만히 다가갔는데 나를 피하다
예민한 녀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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