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 차갑게 나무를 흔들다.
에라 모르겠다
낙하할 나뭇잎들을 다 떨궈내려나 보다.
낙엽이 딱 붙은 길은 보기엔 낭만적이지만
자칫 미끄러져 넘어질까 봐 조심스럽다.
나이가 드니 조심해야 할 것투성이다.
2025년의 가을도 끝마무리하려나 보다.
겨울은 싫지만 겨울이 있어야 봄도 오니
환영하지는 않지만 투덜거리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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