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955

핑크색의 꽃이 매혹적이다.

가게 앞 화분에 심어진 채송화다. 어릴 때 집의 마당에 키 작은 채송화가 만발했다. 가을이 되면 씨앗이 검은깨처럼 반짝이며톡 터져 화단으로 퍼지면 그 다음 해에도 화단 앞으로 채송화가 만발하였다. 키다리 꽃들보다 꽃이 작아도 암팡지게 펼쳐진꽃들이 화려하고 예뻤다. 요즘엔 보기 힘든 채송화 꽃이다. 예전에 흔한 꽃들이 이제는 귀해져서 보기 힘들다. ~~~~~~~~~~~~~~~~~~~~~~~~~분류: 중심자목 > 쇠비름과 > 쇠비름속학명: Portulaca grandiflora Hook.개화기: 10월, 7월, 8월, 9월꽃색: 자주색, 노란색, 백색, 붉은색꽃말: 가련, 순진생활사: 한해살이풀분포지역: 외래식물채송화는 어렸을 때 앞마당이나 동네 공터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식물이었지만 지금은 시골에서도 찾..

사진속으로~` 2025.08.04

후배의 열무김치

후배는 더위 속에 열무김치를 만들어 가져왔다. 후배의 정성에 할 말을 잃다. 더워도 먹어야 하지만 김치 만드는 일은온갖 노동의 종합세트를 거쳐야 한다. 맛깔스러운 열무김치이니 비빔국수에 딱이다. 더위 속에 후배님의 사랑과 정성을 다 받아서감사하며 행복하다. 언제나 행복 나누기를 해 주는 후배가 있어서함께 살아가는 날에 큰 의미가 생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