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국립중앙 박물관의 안 뜰.

유쌤9792 2018. 12. 7. 23:08

 

 

 

 

 

 

 

조용하다

바람이 골을 따라 지나가는 소리가 요란하다

혼자 걸으니 더 춥다.

말라 비틀어진 억새만 고개를 흔들다.

 

한 낮인데도 추위는 얄밉게 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