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야기/가족이야기
입춘대길 2019
유쌤9792
2019. 2. 4. 10:06
오늘이 입춘이다
우리 가족은 해마다 입춘 맞이 붓글씨를 쓴다.
그 입춘대길이란 글자를 우리 집에도 붙이고
지인들에게도 선물한다
적년엔 딸이 함께 썼는데 딸이 결혼을 했기에
딸 대신 한국에 잠시 공부하러 온
며느리감이 썼다.
외국인이 쓰는 입춘대길. 조금은 서툴지만
힘있고 재미있게 잘 썼다
며느리감. 나. 지아비가 쓴 입춘대길을 골고루
집에 붙이고 딸네 것. 영국의 아들네 것. 내 동생네 것.
등을 주려고 열심히 썼다.
입춘. 봄이 시작 된다는 의미다.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하는 일이 더 재미나길 바란다
입춘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