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주말 점심. 영국서 만든 김밥.
유쌤9792
2019. 6. 29. 21:52
김밥의 모양은 그럴 듯하다.
김밥 속. 냉장고 사정에 따라 달라지다.
주말의 점심. 아들은 엄마가 힘들까봐 “엄마 햄버거 시켜 먹을까요 ??” 한다. 그러나 엄마가 곁에 있는데 시켜 먹기는 엄마가 맛 있는 것 해 주마. !!!
오랜만에 먹는 김밥을 아들이 좋아하다.
김밥에 넣을 속재료.
단무지가 없으니 오징어 채를 대신 넣다.
호박은 초록색 껍질 부분만 사용하다.
영국의 채소들은 조금 단단하다
그래서 호박도 김밥에 넣어도 형태가 유지되다.
영국에서의 버섯. 최고의 식자재다.
값도 싸고 버섯의 종류가 많아서 요리하기에 좋다.
버섯을 굽다가 치츠를 뿌려 녹이다.
맛이 구수하다.
주말 점심을 간단히 해결했다.
아들이 혼자 있을 때엔 균형잡힌 식사가 제일 문제다.
대충 먹고 사는 듯하여 그것이 늘 걱정되다.
자식은 다 키워놓아도 마음이놓이질 않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