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기

두 번째 궁상. 슬리퍼

유쌤9792 2023. 3. 15. 07:43


실내 슬리퍼를 신다보면
뒤꿈치쪽이 낡아서 바닥이 보인다.
내가 체중이 많이 나가는 이유도 있겠지만
집에서도 많이 걷기때문에서다.

버리기 아까워서
뒤꿈치부분에 새 헝겊을 덧대어
꿰매서 신는다.
두툼해져서 사용감도 좋다.

나의 물건들. 수명을 다해도 살리고 살리고를
반복하여 오래도록 사용한다.
물건에도 정을 들이니 헤어지기가 힘들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