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기
매헌숲에 청설모 먹이 놓다.
유쌤9792
2024. 1. 30. 17:53






매헌의 숲으로 산책 나오다.
청설모들의 겨울나기가 걱정이되어
아몬드와 땅콩을 나무 밑 움푹 파인 곳과
나무 가지의 웅덩이에 듬뿍 듬뿍 놓았다.
겨울 잠을 자지 않는 청설모들에겐
겨울이 너무 긴 배고품의 시기일런지도 모른다.
나의 오지랖은 언제나 측은지심을 자극한다.
매헌 숲. 곳곳에 청설모 먹이를 놓아뒀다.
다행하게도 까치들이 눈치를 채지 못한것 같다.
그래서 까치들에게도 미안하다.
#청설모먹이#매헌의숲#겨울을잘나자#곧입춘이다#측은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