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미술 실 앞에 나무 숲이 만들어지다.
나무 말리기--작품이 됭 예정임
이른 아침 학교에 오니 5층 미술실 앞이 나무 숲을 이루고 있다.
어제 나무 전지를 깔끔하게 했나 보다.
나무를 전지 하시는 분에게 나무 자르고 난 것 폐기하지 말고
5층 미술실 앞에 올려 놓으라 부탁을 하셨단다.
우리 학교 교장님의 예술적인 감각도 대단하시다.
버리고 나면 쓰레기가 되는 것에 작품으로 다시 재 구성 할 기회를 주시다.
아침부터 나무를 옮기는 작업을 하다.
일부는 5층 외부 베란다로 내어 놓아 잘 마르게 늘어 놓았다.
일부는 묶어서 계단에 세워 두었다. 잘 말려서 아이들과 작품을 할 생각이다.
열린 미술실 문으로 나무 마르는 향기가 들어 온다.
참으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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