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으로~` 720

서부해당화 꽃이 만발하다

아파트에 서부해당화가 피다. 봄바람의 폭력에 벚꽃과 목련꽃은 처참한 몰골로변했다. 그러나 서부해당화꽃이 방울방울 꽃봉오리를 터뜨리다. 자연의 의도가 치밀하다. 짙은 분홍색의 꽃망울이 바람에 흔들리다. 봄. 보기 좋은 것들이 눈앞에 펼쳐지기에 봄. 봄. 봄이 맞다. ————————————————서부해당화 꽃은 봄에 핀다. 보통 4월 초에서 5월 초 사이에 연분홍 꽃이 만개하는데, 남미륵사 같은 곳에선 4월 중순이 절정이다. 꽃이 실처럼 늘어지는 모양 때문에 ‘수사해당화’라고도 불리고, 이 독특한 모습이 매력 포인트다. 3월 말부터 꽃망울이 붉게 맺히기 시작해서점점 피어나는 과정도 예쁘다. 꽃말은 ‘산뜻한 미소’

사진속으로~` 2025.04.16

황매화(양재천의 꽃)

(황매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일본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키는 2m에 달하며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음지와 양지를 가리지않고 습윤지에서 잘 자라는 편이다. 생장이 빠르고 내한성이 좋으며 공해에도 강하지만 바다 가까운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못하다. 황매화는 오랜 기간 동안 나무 전체를 뒤덮는 아름다운 노란색의 꽃과 가을의 노란 단풍, 겨울의 푸른 줄기가 보기 좋아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사진속으로~`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