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월 반찬 공수 3 월 반찬 공수하다 늘 같은 재료의 반찬이라 특별한 것도 없다 그러면서도 반찬을 만드는 시간은 엄청나게 늘어진 시간이다. 이 번엔 사위와 손자를 위해 신경을 더 쓰다 딸이 둘째를 출산하여 지금 조리원에 있다 그래서 사위가 육아 휴직을 내어 큰아이를 돌보고 있다. 둘째가 딸이라 모두가 행복하다. 내 반찬을 먹는 동생. 내 후배와 사위와 손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5.03.11
2 월 반찬 공수 (2.11) 3 주에 한 번씩 만드는 반찬이다. 내일이 정월 대보름이라 나물 반찬을 하다. 만들다 보면 반찬의 종류가 많아지다. 채소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음미할 수 있게 신경을 쓰고 조리하다. 내 반찬을 먹고 모두가 건강하길 원하다. 내 동생. 내 딸의 가족과 내 후배.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5.02.11
점심먹고 차마시다. 미스 사이공에서 볶음밥을 먹다. 배가 고파서인지 진짜 맛이 있어서인지 맛있다. 목욕탕에서 놀다가 오후 2 시나 되어 나오다. 하루를 재미나게 놀다. 그동안은 기침으로 목욕탕 놀이를 못했다. 바람이 불고 눈이 날리지만 산책 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투썸에서 냉커피를 시키다. 창밖의 풍경이 좋은 곳이다. 양재천 산책길을 따라서 집까지 걸어가려 한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5.02.10
후배의 만두는 최고. 이웃에 사는 후배는 추위 속으로 만두를 가지고 왔다.후배의 만두는 언제나 담백하고 맛이 좋다.남편은 보통 후배가 만든 만두를 4 개 정도 먹는다.예전 나의 시모님도 만두 만들기의 달인이셨다명절즈음에 우리 모두가 모여 앉아 만두 만들기를열심히 하면 곁에서 만두를 쪄내는 시모님의 표정은 행복하셨다.만두를 만들면서 바로 쪄 나온 만두를먹는 것 또한 우리 가족의 행복이며 사랑이었다.이웃에 사는 후배는 남편과 둘이서 만두 만들기 작업을 한다고 한다.후배의 남편이 곁에서 열심히 만두를 쪄내는작업을 해 주기에 많은 만두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부부의 아름다운 작업이 눈에 선하다그래서 만두엔 행복과 사랑이 들어있는 듯하다.감사하다. 늘 넘치는 사랑을 나누는후배 부부에게 감사하다.명절에 떡 만둣국. 나도 요리를 ..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5.01.27
순대볶음에 절편을 퐁당 순대와 절편 순대를 절편과 함께 볶다. 여러 채소가 아우러져 식감도 풍부하다. 특히 깻잎이 깊은 풍미를 풍기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5.01.26
명절의 떡. 명절에 먹으라는 떡이 왔다. 가래떡과 절편. 나의 지인이 언제나 마음을 담아 나에게 보내주신다. 동네 지인들과 또 내 절친들에게떡을 나눔을 했다. 떡을 받으면서 모두들 좋아하기에나도 좋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5.01.25
미니 깍두기 만들기. 남편은 달달하고 양념이 걸쭉한 미니 깍두기를 아주 좋아한다. 시모님의 걸작이었다. 내가 시모님의 깍두기 맛을 내 보려고 여러 해 동안을 시도했으나 엄마 맛이 아니라 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는 엄마 맛과 비슷해졌다. 깍두기가 익으면 깍두기에 밥을 비벼먹는다. 남편과 사위의 입 맛이 비슷하다. 남편은 사위에게 준다며 깍두기를 만들다. 무를 작게 썰기가 힘들다고 했더니두 팔을 걷고 남편이 작업에 나섰다. 무는 작아도 달고 맛나다. 서서히 익혀서 명절에 딸네 식구가 오면 준다고 신나게 작업했다. ㅋㅋ 딸과 사위 사랑이 늘 넘치는 남편이다. 물론 손자사랑이 으뜸이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5.01.25
2025년 1 월 반찬공수 1 월엔 나도 동생도 행사가 많아서 많이 바뻤다. 동생의 해외 출장도 길었고 나 또한 정기 미술전시회가 있어서 여유가 없었다. 반찬 만들기가 밀렸더니 손질하여 둔 나물들덕분에 반찬 만들기가 수월했다. 동생도. 딸과 손자도. 내 후배도 모두 내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 먹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모두 사랑하고 감사한 사랑들이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5.01.21
간편 점심식사. 주말엔 두 번의 점심식사가 늘 고민되다. 평일엔 혼자 식사를 대충 하는데남편이 함께하는 주말의 점심엔 늘 고민된다. 무엇이든 편식하지 않고 잘 먹으면 신경이 안 쓰이지만 남편은 초등학생의 입 맛이라 이런저런 이유를 달아 음식투정을 힌다. 우리 시모님께서 식사에 대해서는 고수이셨으니투정을 할 만도 하지만 내 음식을 먹고 산 세월이 더 긴데 할 말이 없다. 애매모호한 조합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남편의 입맛에 맞으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지만 아니면 꼭 음식을 남긴다. 조금 먹었는데도 “ 나 배가 너무 불러서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어 ” 하면서 수저를 놓는다. 에그! 야단을 칠 수도 없고 내 속만 언짢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