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에 사는 후배의 작품이다
손바닥 크기 만한 만두를 만들어서
우리 집에 가져왔다.
내가 외출 중이라 문 앞에 놓고 갔다
서둘러 집에 돌아오니
대문 앞에서 만두가 기다리고 있었다.
식탁 위에 올려놓고 손만두를 두 개씩
저녁식사로 먹었다.
만두 속이 채소들로 꽉 채워져 있기에
담백하고 고소하다.
만들기 힘든 만두를 받으니 황송하다
연휴 며칠은 입이 행복할 것이다.
후배의 정성애 감동이다.
억수 같은 빗속에 우리 집 문 앞까지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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