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57

여름의 설악산

사위와 손자가 설악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피서철이라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아빠와 아들의 여행. 아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서애쓰는 아빠다. 백일이 지난 동생과 엄마가 양보한 여행이다. 바다도 보고 산도 보고 손자에게는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진 날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내길 늘 바란다. ( 사위에게 설악산의 사진이 오다 )

사진속으로~` 2025.06.30

양재숲속 도서관

양재숲 속 도서관. 도서관 앞의 숲에도 야외도서관이 성행 중이다. 숲이 도서관이며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 들어있다. 더위도 한 성질 한다. 낮시간 중 가장 더운 시간이다. 바람도 숨었나 보다. #양재숲속도서관#사람들은숲에서피서중#나는덥다#물이라도가져올것을도서관 앞의 숲에도 야외도서관이 성행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 들어있다. 더위도 한 성질한다. 낮시간중 가장 더운시간이다. 바람도 숨었나보다. #양재숲속도서관#사람들은숲에서피서중#나는덥다#물이라도가져올것을

잠시 쉬어가기 2025.06.29

지인에게서 온 선물

25 년을 함께 해 온 지인에게서 선물이 왔다. 풍천 장어를 종종 나에게 보내온다. 내 딸이 아이를 낳고 모유수유 중이니 잘 먹어야 한다면서 힘이 생기는 음식이라 했다. 지인의 마음이 언제나 내 곁에서 함께 하기에 고맙고 또 감사하다. 딸에게 전달해 줬다. 식구들이 잘 먹었다는 감사 인사를 받았다. 아이는 세상 모두가 도와서함께 기른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엄마 젖을 먹고 탈없이 잘 자라고 있는 내 손녀도 고맙다.

단호박꽃이 줄타기하다

화분에서 자라는 단호박. 단호박채 화분에 박았더니 단호박이영양분이 되어 힘차게 자란다. 호박과는 자꾸 위로 올라가는 습성이 있기에베란다 창에 끈을 걸었다. 방향을 알려주지 않았는데도더듬이로 더듬어 줄을 찾아내는 듯하다. 어느 날 보니 줄에 챙챙하게 더듬이를 감았다. 신기하고 기특하다. 살아내기 위해서 온 힘을 다 사용하는 단호박이기특하다.

사진속으로~` 2025.06.29

솜사탕같은 리아트리스

리아트리스이름도 꽃의 모양도 특이하다. 도서관 화단에 자리를 잡은 키다리 꽃이다. 처음엔 잡풀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꽃송이가 올라오면서는 감동적이다. 솜사탕처럼 생기기도. 막대 과자에 초콜릿을입힌 것 같기도 한 꽃이 폈다. 정맛비가 거칠게 지나가고 나면 화단의모양도 달라진다. 여름의 꽃들은 기다림 없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분류: 국화과(Compositae)학명: Liatris pycnostachya Michx. (L. spicata Willd.)크기: 60~150cm개화기: 6~7월이용: 잎, 꽃, 뿌리원산지 : 북아메리카 동부다년초. 높이 60~150cm. 줄기는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 부드러운 털이 난다. 잎은 선상 피침형이며, 줄기의 아래부터 위까지 밀생한..

투정 부리기 2025.06.28

화단의 여왕 원추리

원추리꽃주황색의 원추리꽃이 화단에 불을 밝히다. 절대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자태가 아니다. 응달 진 화단에도 원추리꽃이 폈다. 꽃은 자기가 머물 자리를 선택할 수 없다. 바람 따라 사람들의 손따라 자리가 정해진다. 주황색은 명도가 단연코 높은 색이다. 원추리는 소리치지도 않고 조용히 우리를 부른다. ~~~~~~~~~~~~~~~~~~~~~분류: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군 > 비짜루목 > 원추리과> 원추리속칼로리: 35kcal (100g)제철 : 3월 ~ 4월영양성분: 칼슘, 철분, 비타민, 단백질, 나트륨, 식이섬유, 인, 나이아신, 칼륨, 베타카로틴보관법: 줄기나 뿌리는 말려서 보관하고 보관 시 온도가 높고 오래 묵을수록 비타민 C가 많이 발생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전국에 널리 분포하며, 백운산원추..

사진속으로~` 2025.06.28

영월의 제비는 집을 지었다.

서울서는 제비를 보기 힘이 들다. 강원도의 영월엔 제비가 많다고 한다. 사찰 처마밑에 제비들이 모여있다. 가족을 이루고 살다가 새끼들을 이소 시킬 준비 중인가보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자식들을 보듬고 돌보다가이소 시켜야 하는 것인데 자식들을 이소 시키고 나면 자식들 주변을 맴도는 것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다. 자식. 참으로 멀기두기에도 가깝게 두기에도 늘 고통이 따르는 존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