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분에서 자라는 단호박.
단호박채 화분에 박았더니 단호박이
영양분이 되어 힘차게 자란다.
호박과는 자꾸 위로 올라가는 습성이 있기에
베란다 창에 끈을 걸었다.
방향을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더듬이로 더듬어 줄을 찾아내는 듯하다.
어느 날 보니 줄에 챙챙하게 더듬이를 감았다.
신기하고 기특하다.
살아내기 위해서 온 힘을 다 사용하는 단호박이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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