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가 되면 무엇을 먹을까!늘 걱정이 되다. 혼자 있으면 대충 먹는데 남편이 있으면음식 준비에 걱정이 된다. 냉장고를 열으니 신김치가 있고 참치 덜어 놓은 것도 있고 부추도 무채도 있다. 널찍한 펜에 재료를 모두 넣고 볶다. 그러다가 깨. 고추장. 들기름을 넣고 밥을 투하하다. 밥 두 덩이가 들어 간 후엔 김가루를 밥 위에 덮고음식이 펜에 담긴 채 식사를 하다. 큰 새우를 넣었더니 고급진 김치볶음밥이라며좋아하는 남편. 잘 먹어줘서 고맙다. 오늘도 점심식사를 또 해결했다. 김치볶음밥을 완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