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4

하지날의 노을

서쪽으로 펼쳐진 노을 하지날의 노을이 붉다 일 년 중 낮이 제일 긴 날이 하지다. 하늘이 우리에게 무슨 말을 걸고 싶은가 보다. 앞으로 펼쳐질 여름에게 노하거나 화내지 말고 잘 보내라고 하는 것 같다. 동쪽 하늘의 노을은 수줍음 많은 소녀의 발그레한 얼굴처럼 발그스럼하다. 동쪽 하늘의 노을은 백열전등을 밝힌 듯 하늘의 노을이 곱다. 하지의 노을이 동 서가 다르게 표현하다.

사진속으로~` 2025.06.21

6 월 재능 기부( 김여사 그림)

봄을 상징하는 진달래꽃이 화사하다. 배경은 입체감이 나게 잘 처리하다. 핑크빛의 고요하고 단아한 진달래꽃의 색감이 잘 표현되다. 이제는 보는 눈. 표현하는 손과 마음이혼현일치 되는 듯한 작품을 만들어 내다. 김여사님의 왕성한 표현활동에 박수를 보내다. 그림재료 : 도화지. 크레용. 색연필 등 잰탱글. 펼쳐지는 문양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표현하다. 고생한 흔적이 그대로 나타난 작품이다. 그림재료 : 연필. 펜. 네임펜 등

내가 운동하는 곳

지난봄부터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하는 곳이다. 아파트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즐겨 사용한다. 날씨가 더우니 저녁식사 후 밤공기 속에서 운동을 한다. 운동 후에는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간다 그리고 동네를 산책하다가 무인커피집에 들려서디카페인 냉커피로 운동을 마감한다. 비가 오는 날에는 밖으로 산책을 하지 못해서답답하고 억울하다. 비를 상관하지 말아야 하는데 비를 무시하질 못하고 하늘만 바라보다. 오늘은 맑음이라고 하니 운동도 나가고도서관에도 들려야 하겠다.

사진속으로~`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