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때 살던 집의 담 밑에
나팔 꽃이 줄을 타고 셀 수 없이
많이 폈다
저녁이 되면 배배 꼬아 몸을 틀어
뾰족하게 만들어 신기한 나팔 꽃이
아침이면 다시 나팔처럼 활짝펴 흔들렸다
까만 씨앗이 툭~~ 하고 떨어져 다시 꽃이 되고
우리집 벽돌 담을 장식하던 나팔 꽃을
요즘엔 보기 힘들다
길을 가다 나팔 꽃을 발견하다
그리곤 우리 집 마당에 폈던 나팔 꽃을 생각하다
내가 어릴 때 살던 집의 담 밑에
나팔 꽃이 줄을 타고 셀 수 없이
많이 폈다
저녁이 되면 배배 꼬아 몸을 틀어
뾰족하게 만들어 신기한 나팔 꽃이
아침이면 다시 나팔처럼 활짝펴 흔들렸다
까만 씨앗이 툭~~ 하고 떨어져 다시 꽃이 되고
우리집 벽돌 담을 장식하던 나팔 꽃을
요즘엔 보기 힘들다
길을 가다 나팔 꽃을 발견하다
그리곤 우리 집 마당에 폈던 나팔 꽃을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