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우리 동네의 유일한 그늘
오래 된 은행나무가 그늘은 준다
가을엔 노란빛으로 동네를 환하게 해 주고
여름엔 해를 가려 그늘을 만든다
나무 아래 서니 바람이 시원하다
볕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