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의 버들강아지 양재천엔 봄이 시작되다. 입춘이 지나며 혹한 추위를 몰고 왔지만 볕이 너그러운 물가로는 버들강아지가 폈네. 자연의 약속은 어기는 법이 없는 듯하다. 아기 얼굴처럼 부드러운 버들강아지가 봄볕에 반짝이다. 고마워 !!! ( 민샘이 양재천에서 사진을 보내오다 ) 사진속으로~` 2025.02.05
금화마을의 눈 길. 금화마을의 눈 길. 햇볕이 인색한 곳으로는 눈과 빙판이다. 걷는 것이 두려워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걷다. 겨울에는 햇볕의 자비가 대단하다. 누구도 치워주지 않을 눈을 햇볕이 치워주길 바라면서 조심해서 걷다. 그래도 발밑의 눈이 밟히니 뽀드득 소리를 내기에 기분이 좋았다. 투정 부리기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