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감나무와 새

유쌤9792 2017. 11. 20. 22:39

 

 

 

 

우리 아파트 감나무

홍시로 잘 익은 감

동네 새들의 간식이다

아주 맛나게 먹다

나도 이제는 홍시를 좋아한다

잘 익은 홍시를 껍질 채 먹으면 호루룩 마시다가도

홍시의 껍질이 껌처럼 질기게 씹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

홍시와 새를 보다.

새의 간식 먹는 모습을 한참 동안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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