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병원에 다녀오다.
한 달에 두 번
뭐. 어김없이 이빨 자르러 병원에 간다
병원 가는 길이 유일한 나들이인데 하트의 심경이
불편하기 그지 없다.
논현동에 있는 아크리스 동물병원엘 9년째 다니고 있다. 오늘은 원장님이 진료를 해 주셨다.
하트가 제일 싫어하는 분이라 원장님도 하트의 기분을 살피시며 진료를 해 주셨다. ㅋㅋㅋ
이빨 자르고. 예방접종하고. 발톱 자르고. ㅋㅋㅋ
하트의 나이가 고령이니 무리하게 뛰게하지도 말고
만사에 주의깊게 보살피라고 당부하시다.
하트의 부정교합 저 이빨은 아직도 청춘인 듯
계속 자라니. 하트도 우리도 고생이다.
이빨 자르고 온 날은 잠시 혼자 있고 싶어한다.
하트를 방해하지 않고 지켜보다. ㅋㅋㅋㅋ
우리 집 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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