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청설모 너도 덥구나!

유쌤9792 2025. 8. 2. 20:03


더위에 청설모들도 기진맥진하다.
여름이라 숲에 먹을것이 많을 듯한데
몸이 바짝 말랐다.
나를 보더니 벤치로 올라왔다.
먹이가 없다는 것을 눈치 챈후에
벤치에 길게 누워서 나를 바라보다.

더위엔 그 누구도 편안할 수 없다.
조금만 기다려라. 곧 시원해진다.

'지난 기억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나무가 그늘을 만들다.  (8) 2025.08.30
동강에서 홀로  (0) 2025.08.26
하얀 백합꽃은 슬퍼보이다.  (4) 2025.07.15
아름다운 무궁화꽃  (0) 2025.07.14
영월의 수확물  (2)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