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곡동 육교 위와 계단에 캐노피가
설치되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으로 여름장마
겨울 눈보라에 위험하던 육교였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공사를 하더니
캐노피가 얌전하게 덮혔다.
사람들이 이용하기 아주 좋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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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
무언가를 덮는 덮개를 일컫는 말.
건축에서는 제단 등의 위에 기둥으로 받치거나
매달아 놓은 덮개를 의미한다.
중세에는 신과 왕의 권위를 상징하였고,
16~17세기에 유럽 전역에서 다용도로 쓰였다.
또, 침대 등에 장식이나 방충 등을 목적으로
천장에 매달아서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천도 캐노피라고 한다.
캐노피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 'konops'로,
모기라는 뜻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집트인들이 모기를 막으려고
치는 커튼(오늘날의 모기장)을 'konopeion'이라 불렀고, 이것이 라틴어, 프랑스어 등을 거치며 '덮개'라는 의미의 영단어 'canopy'가 되었다.
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우천시 비를 막아주는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 들어 스탠드에 캐노피를 설치하는
학교가 많아지고 있다.
도시철도 지하역 출입구 중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출입구는 높은 확률로 우천시 에스컬레이터와
승객[1]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구에 캐노피를 덮는다.
덮지 않을 경우 비만 오면 에스컬레이터의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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