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활동/만들기

한지로 만드는 과일과 야채

유쌤9792 2008. 2. 21. 07:13
과일이나 야채를 내 손으로 만들기 (저.중.고)
글쓴이 : 유순영     조회수 : 9


★야채나 과일의 모형을 만들어 보기.

우리의 식생활에서 늘 접하는 과일을 야채를 무심히 보아 넘겼다.

생긴 모양,색,맛,향등을 우리가 기본으로 알고 있는 상식으로만 기억 할 뿐.

별 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고 보았기 때문에 자연물에 대한
미적인 감동이 별로 없었다.

이번 과제에서는 내 손으로 과일이나 야채의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고,

채색 해 봄으로서,  씨앗이 과일이나 야채의 완성품이 되기 까지의
과정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되고,

풀 붙이기 작업, 말리기 작업, 채색하기 작업 등을 통 해
자연물에 대한 관찰과 아름다움, 생명의 소중함 등을 알게 함에 있다.


★준비물

 과일 종류 (사과,감,배,참외,등 껍질이 단단한 과일)

 야채 종류 (고구마,감자,옥수수,피망,오이,호박,양파등 개성이 강한 야채)

 풀 (밀가루로 만든 밀가루 풀이 최상급. 혹 물 풀도 가능함)

 신문지 한장, 화선지 전지크기 1장, 가위,수건,칼,지점토풀, 물통,
수채도구, 락카나 니스,등...

★ 실습

① 신문지를 가로1㎝ 세로 1㎝크기로 잘라서 신문지에 물을 묻혀서
과일이나 야채에 붙인다.

풀을 사용하지 않고 물을 먼저 쓰는 이유는 과일,
야채 표면에 풀이 닿아 나중에 쪼개 낼때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다.(신문지 1겹--겹쳐서 붙여도 좋다)

--저 학년이나 중학년은 너무 작은 과일이나 야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 신문에 물칠 해서 붙이는 것이 용이하지 않으므로 과일이나 야채에

유니랩을 팽팽하게 미리 싸서 풀로 붙이면 쉽다.

② 신문지에 풀을 묻혀도 좋고,과일,야채에 풀 칠을 직접해도 좋다.

신문지--3겹을 붙인 후,

화선지---16겹정도를 위에 덧 바른다.

※화선지를 적게 바르면 나중에 쭈그러 든다.

③ 작품을 말릴 때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놓고 말리고,

말릴 때에는 바닥이 닿는 부분을 자꾸 바꾸어 주면서 말린다.

④ 다 마른 작품을 칼로 쪼개기.

칼로 쪼개어서 안에든 과일, 야채의 내용물을 빼 낸다.

⑤ 쪼개진 과일의 모형을 이어지는 부분을 잘 맞추어서
지점토 본드를 발라 주고  그 위에 다시 화선지 3겹 정도를
풀칠 해서 발라준다.

이때 쪼개진 부분만 집중적으로 발라주면
과일의 모양이 이상해지므로 주의한다.

⑥ 수채 물감으로 채색하기....안에서 빼낸 과일, 야채를 보고 색칠하기.

⑦ 작품이 마른 후 니스나 락카를 칠 해서 완성 시킨다.

(스프레이로 된 투명 락카를 뿌려주면 작업이 쉽다)

~참고및 주의사항.

▶▶ 미술전담교사가 수업을 할 경우.....4시간 수업(2주간 수업 내용)

㉠  2시간동안 신문지나 한지 붙이기를 반 정도 밖에 못함.

㉡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집에서 신문지와 화선지를 미리 잘라와서 붙이면 좋다.

㉢ 1주간은 작품을 교실로 보내서 틈틈히 붙여서 20겹이 완성되면 중간 점수를 받게 한다.

▶▶담임교사가 수업을 할 경우--일주일의 시간을 이용하여 자투리
시간을 사용하면 좋다.

미술 수업시간에는 붙이기 시도와, 색칠하기를 하면 좋다.

★ 주의사항 ★

① 이 수업은 안에 과일이나 야채가 들어 가므로 물렁하고
상하기 쉬운 재료는 피한다.

수업도 한 여름과 한겨울을 피 하는 것이 좋고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봄, 가을이 좋다.

② 풀 칠을 할 때 풀이 손에 묻어 있어서 작품에 자꾸 붙으므로
손을 수건에 자주 닦아 가면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

③ 작품을 속성으로 말릴 때에---
선풍기 바람이나 드라이 바람을 쏘여서 말리는 것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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