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 막대로 만드는 그릇

(수업)종이 말아 그릇 만들기

글쓴이 : 유순영

★그림설명: 신문지를 돌돌말아 접착제로 붙여 그릇 만들기. 종이 그릇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돌돌 말아서 만드는 것도 만들기 공예 수업으로는 재미있는 방법이다. 우리 조상들은 토기와 더불어 종이로 만든 그릇을 일상에서 사용했다. 예전에는 주로 한지에 자연 물을 들여 여러겹 풀질을 해서 말린 후, 호두기름이나 동백 기름등 자연의 기름을 발라 물질 하는 일에도 쓸 수 있게 했다. ★ 신문지나 잡지 종이등을 막대모양으로 말아 그릇 만들기. ☆ 준비물. 신문지 여러 장, 목공용 풀, 가위, 칼, 보고 만들 그릇 그림이나 사진. 아이디어 스케치 할 종이와 필기도구, 니스나 분무식 락카.이쑤시개 등.. 서예시간에 연습으로 쓴 화선지가 있으면 더욱 좋다. --종이류는 어떤 재질의 종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포장지나 벽지, 또는 은박지 등도 작품을 만들어 내는 데는 독특한 멋이 있다. --장식용으로 쓰일 그릇이면 그릇의 주변에 구슬이나 노끈 등을 장식으로 달아 주는 것도 재미있다. ☆ 실습. ㉠ 만들고자 하는 그릇을 아이디어 스케치한다. 이 때 여러가지 참고 그림을 보면 좋다. 아이디어 스케치 할 때, 장식용이나 실용용이냐를 구분하여 스케치하면 재료 준비와 만들어 완성 시키는 과정이 달라진다. ㉡ 아이디어 스케치가 끝나면, 종이를 원하는 크기로 돌~~돌말아 둔다. 종이 말기를 먼저 하는 것이 그릇 제작하는데 시간상 효율적이다. -종이 말기의 끝부분은 목공용 본드로 단단하게 붙여준다. ㉢ 그릇 만들기 아이디어 스케치 할 때 그릇의 본래 형태대로 크기를 정해서 그림으로 그렸으면 종이 말기의 굵기와 갯수를 맞추는데 좋다. ㉣ 그릇 바닥 조립이 끝나면 옆면을 붙여 올라간다. --이 때 종이 말기에 구멍을 뚫어 구멍 사이에 이쑤시개를 넣는다든가 하면 종이 그릇이 더 단단하게 만들어 진다. ㉤ 그릇이 완성 되면 수채도구로 채색을 한 후, 니스나 투명 락카, 혹은 메뉴큐어 등을 발라주면 좋다. 혹~~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채색을 할 경우엔 니스사용을 하지 않아도 좋다. 장식용으로 쓸 그릇이면 주변을 더 꾸며도 좋고 실용용으로 쓰일 그릇이면 은박지나 호일을 쓸 때마다 깔아서 쓰면 좋다. ※ 종이 그릇의 다리도 종이를 돌돌 말아서 접착제로 붙여 주었다. 그릇의 몸체와 다리를  단단하게 붙이기 위해서는 그릇과 다리 사이에 이쑤시개나 철사, 끈 등을 연결 해 주면 더 단단하게 붙는다. - 손잡이나 그릇의 뚜껑등도 다리 붙이는 방법을 이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