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볕이 가득한 교실의 풍경이다.
교재원 쓰레기 장 한 구석에 가지치기로 버려진 나무가지를 교실로 들였다.
그리고 볕 앞에 놓고 물만 열심히 갈아 줬다.
그랬더니~~` 여러 날 만에 가지 사이사이를 뚫고 새 싹이 나오다.
어느 것은 개나리고, 어느것은 은행나무다. ^^*
매일 아침 나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들이 등교하기전 나를 맞이하는 오이반 교실의 나무들~~~~^^*
가지치기로 버려져 말라버린 나무들이 죽을 줄로만 알았는데~~~새싹이 나오다니. ^^*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오이반 교실에서 일어나고 있기에~~아이들도 나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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