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언주초등학교/2010.학교이야기

6학년 담당교사 생활지도 연수

유쌤9792 2010. 2. 25. 15:52

 

 

 

 

 

 

 

 

 

 

 

6학년 담당교사 생활지도 연수

 

학교에서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활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는 사람만이

그 고충을 알고 이해할 수 있다

 

예전엔 아이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으면 여자 친구들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했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선생님이 되는 것은 싫어요>한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선생님은 공부를 많이 해야하잖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말썽을 부리고 말 안듣고 하는 것을 어찌 감당해야 할지 몰라요>라고 말한다. ㅎㅎ

 

요즘 아이들 가르치기~~참으로 힘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은 자라면서 골 백번 변하고 바뀐다. 그 바뀌는 아이들의 변화 태풍의 눈에서

아이들의 손을 잡아 줄 사람이 <선생님>이란 생각이 들기에~~

아직 내 팔에 힘이 있을 때까지는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 ^^*

 

비가 오는 날~~ 봄비를 바라보면서 6학년 아이들 지도를 위한 연수를 받았다.

누구나 다 같은 고민을 안고 시작하는 6학년 담당 선생님들이 모였기에 어깨가 무겁게 보였다. ^^*

 

어디 올~~~~ 일 년도 잘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