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바다가 말을 걸어 오다.
조용한 바다를 바라보며 반나절을 놀았다.
바다로 돌아 간 엄마, 아버지의 모습이 파도를 타고 넘어 온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가을 날.
서울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속초 바다에 들다.
파도를 몰고 오는 바람소리가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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