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속초 바다가 말을 걸어 오다.

유쌤9792 2015. 10. 5. 15:29

 

 

 

 

 

 

 

 

 

 

 

 

 

속초 바다가 말을 걸어 오다.

 

 

조용한 바다를 바라보며 반나절을 놀았다.

바다로 돌아 간 엄마, 아버지의 모습이 파도를 타고 넘어 온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가을 날.

서울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속초 바다에 들다.

 

파도를 몰고 오는 바람소리가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