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부지런히 고르고
다듬기라도 하는 듯 이리저리 굴리더니
입에 물고 높은 나무 위로 오르는 까치.
실수로 나뭇가지를 떨어뜨렸는지 나뭇가지 한 개가
내 머리 위로 툭~~ 떨어졌다.
매헌 숲으로 봄이 완연하지는 않지만
까치들의 잡짓기와 창설모들의 산책이
생동감 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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