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서 반찬 조리하기 힘들다
그래서 7 월 8 월 두 달은 반찬 만들기 방학 한다고
동생에게 말했다. 동생은 무조건 고맙다고 한다
나물 종류의 반찬이 먹고 싶다고 하기에
취나물. 비름나물.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무나물. 가지나물. 호박나물 등으로 조리하다.
나물들은 다듬고 물에 데쳐내고 해야하기에
일 손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후배네가 여행을 떠나기에 반찬을 가져가지 못해서
후배가 좋아하는 두부 조림. 어묵 볶음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사진도 한꺼번에 찍지 못하고 그릇에 담을 때
마다 사진을 찍었더니 정신이 없다.
국. 찌개 대신 큰 새우. 채소 카레를 만들었다.
카레에 비싼 사과와 더덕도 넣었더니
보약 카레가 되었다.
콩볶음도 생깡콩으로 만들었더니식감도 좋고
맛도 더 고소하다.
미역 오이 냉국은 물을 6 배 넣어 먹으라고
썼는데 과연 내 지시대로 먹을까 !!!
반찬 만들기. 난 취미와 소질이 있나보다.
힘들고 더웠지만 또 다른 창작의 재미가 있다.
손자 반찬은 간도 약하게 따로 만들어 간다.
내일 수요일은 손자와 놀기위해 반찬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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