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거의 40 년을 배우지 않은
써보지도 않던 붓글씨를 매년 입춘에 쓴다.
아이들이 어릴 때에는 온 식구가 모여
< 입춘대길>을 쓰는 것이 가족행사와 같았다.
아이들이 이소 하고나서
아들네 집과 딸네 집 것까지 써서 나눠준다.
올해엔 < 건양다경>까지 쓰면서 흡족해한다.
오늘의 입춘은 (23시 10 분)에 들었으니
그 시각에 대문에 붙일 것이다.
2025년의 봄도 힘차게 맞이하자.
'우리가족이야기 > 가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년 설에 세배받다. (0) | 2025.01.29 |
---|---|
을사년도 힘차게 !!! (0) | 2025.01.29 |
눈내리는 날 손자는 신난다. (0) | 2025.01.28 |
2025 년 세뱃돈 봉투. (0) | 2025.01.28 |
내동생이 보내준 명절선물 (0) | 202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