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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는 세배를하고 우리에게 ( 건깅하시라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을 했다.
5 살이 되는 손자가 부쩍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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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는 엄마와 함께 새해 카드를 꾸며왔다
손자가 나에게 준 봉투 안에는
손자가 좋아하고 아끼는 빨강. 파랑 색종이가
들어있다.
할머니보고 잘 사용하라고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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