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야기/가족이야기

입춘대길.

유쌤9792 2025. 2. 3. 09:25


남편은 거의 40 년을 배우지 않은
써보지도 않던 붓글씨를 매년 입춘에 쓴다.

아이들이 어릴 때에는 온 식구가 모여
< 입춘대길>을 쓰는 것이 가족행사와 같았다.

아이들이 이소 하고나서
아들네 집과 딸네 집  것까지 써서 나눠준다.

올해엔 < 건양다경>까지 쓰면서 흡족해한다.
오늘의 입춘은 (23시 10 분)에 들었으니
그 시각에 대문에 붙일 것이다.

2025년의 봄도 힘차게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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