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더워서 모두 피서를 도서관으로 왔나 보다.
열람실이 독서하는 사람들로 꽉 찼다.
신간도 많이 들어왔다.
책을 고르기가 무섭게 도서관을 빠져나오다.
한 낮의 태양열은 화로를 품고 걷는 것과 같다.
양산으로 해를 이리저리 가려도 덥다.
빌린 책의 무게가 어깨를 누르다.
내 키가 자꾸 작아지는 것은 무거운 물건들을
자꾸 메고 다녀서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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