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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들과의 여름 여행-피렌체 3

유쌤9792 2006. 9. 3. 06:41
[FUJIFILM] FUJIFILM FinePix F710 (1/345)s iso400 F2.8

단테의 작품세계.

단테의 신곡은---1304년에 시작되어 단테가 죽을 때까지 쓰여진
이 작품의 원제목은 "코메디아(La Commedia)"인데
이것은 희극이라는 뜻이라기보다는, 이전의 비극과는 달리 행복하게 결말을 맺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옥, 연옥, 천국의 3부곡으로 된 이 작품은 각 편이 33장, 총서1장 등
모두 1백 장으로 되어 있다. 100이라는 숫자는 그 당시 가장 완전한 숫자로 알려졌고,

각 편을 33장으로 구성한 것은 기독교의 삼위 일체 교리에서 얻어진 것으로,
단테의 깊은 신앙심을 나타낸다.

숲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주인공이 인간 이성의 상징인 베르길리우스와
소년 시절의 연인이었던 베아트리체의 안내로 지옥, 연옥을 거쳐 천국에 이르러
삼위 일체의 비밀에 접하는 순례기인 <신곡>은 고뇌를 통하여
영혼의 정화를 성취시키는 인간 행로를 상징한 것이며,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신학적/철학적 관점을 내포하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그 당시의 학자간에 공통어였던 라틴 어가 아니라 새로이 형성되어 가기
시작한 지방어인 이탈리아 어로 썼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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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생가에서~~`

1265 이탈리아 피렌체~1321 이탈리아 라벤나.
이탈리아의 가장 위대한 시인, 서(西)유럽 문학의 거장

단테의 삶에 대해 알려진 것은 대부분 그 자신의 입을 통해서이다.

1265년 피렌체에서 해가 쌍둥이 성좌를 운행하고 있을 때(5. 21~6. 20)
태어났으며 평생 고향을 위해 헌신했다.

그는 황제를 지지했다 하여 추방당한 피렌체(귀족)파인
기벨린 당에 대항하여 기병으로 싸운 이야기,
위대한 스승 브루네토 라티니와 재능있는 친구
구이도 카발칸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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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거리에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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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리아광장에 있는 베키오궁전은 13세기 이래로
피렌체의 중심지역으로 자리 메김하고 있으며 피렌체의 역사는
이 광장과 함께하였다고 보면 된다.

야외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많은 조각들이 광장을 애워 싸고 있으며
로마의 트레비 분수처럼 생긴 '광장의 분수'는 바다의 신 넵튠, 트리톤,
해마 등이 주제로 만들어 져 찾는 이들의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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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 시뇨리아 광장은 두오모 광장 못지 않는 위용을 뽐낸다.
관광객을 흡인하는 첫째 요인은 부티크들이다.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답게 다양한 의상들이 행인들을 유혹한다.
두번째 유혹인자는 야외 박물관에 온 듯한 거장들의 조각품 세례다.

광장의 중심에는 잠볼로냐가 제작한 ‘코지모1세의 기마상’이,
옛 공화국 청사의 앞엔 도나텔로의 ‘마르조코’ 복제본과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복제본 등이 전시돼 있다.

피렌체 공화국의 회의장이었던 베키오궁에는 1576년 암만나티
제작한 ‘넵튠의 샘’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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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년에 조각 된 베키오 궁전앞의  이탈리아 피렌체의 넵튠 조각상이
두 취객에 의해 손이 떨어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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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남쪽으로 흐르는 아르노 강 북쪽에 위치한 시뇨리아 광장은
13~14세기에 열린 광장으로 피렌체 정치의 중심 무대가 된 곳이다.

옛날 그리고 지금도 피렌체 행정의 중심지로서 공화정을 모토로 했던
피렌체인이 곳곳에 모여 토론을 벌이고 거수에 의해 표결에 부쳤던 곳이다.

광장은 베키오 궁전과 많은 조각이 늘어선 조각관이 있는
야외 미술관의 역할도 한다.

광장 중앙에는 ‘넵튠의 분수’가 있고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복제품도 있다.

이 분수 근처 둥근 브론즈의 부석이 매장되어 있는 곳이
수도승 사보나로라가 화형으로 처형된 장소 나타 내는 화강암 표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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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예술의 결정체가 한곳에, 우피치 갤러리

시뇨리아 광장 인근에 있는 동명(同名) 거리엔 우피치 갤러리가 있다.

갤러리엔 메디치가(家)가 대대로 수집해 온 소장품들로 가득하다.

피렌체파 회화의 창시자 조토 디 본도네부터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들이 모두 모여 있다.

이곳에 전시된 작품 중 대작이 아닌 것은 하나도 없다.

출처 : 은행나무 아래 빈 의자
글쓴이 : 한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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