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온 뒤의 해내림 서쪽하늘이 붉게 물들다. 해내림도 추워 보이다. 새벽에 내린 눈이 운동장을 덮었다. 강남의 집들 배경으로 겨울노을이 번지다. 묘한 빛도 순식간에 어둠이 삼킬 것이다. 사진속으로~` 2025.12.05
나의 어린시절 한복차림 엄마와 함께창경원에서 찍은 사진이란다. 엄마가 바느질해서 입혀주신 한복이다. 4 살인가 !머리를 퍼머까지 해 주셨으니 최고의 멋쟁이였다. 68 년 전의 사진이다. 오래된 사진인데도 어제 같다. 우리가족이야기/가족이야기 2025.12.05
회사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2) 회사 식당의 식사는 만족스럽다. 넓은 식당이라 이동도 편안하다. 짜장밥의 메뉴가 낯설다. 학교 급식에서는 밥에 짜장을 덮어줬다. 그런데 이 번 짜장밥은 약식처럼 생겼다. 추운 겨울날이다. 든든한 식사를 하니 추위가 줄어들다. 매 끼니 무엇을 먹느냐가 늘 문제다. 손으로 만들기/요리도 예술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