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설명; 왓트만 종이에 마카 펜으로 그린 그림. 자연을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나무들. 바람이 지나 갈 틈 조차의 여유도 남기지 않고, 하늘에 떠 오르는 달 조차도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 보아야 하는 서글픔에.... 내 작은 공간에 달도 들이고, 바람이 지나갈 틈도 벌려 두었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김경호 아무때고 네게 전화해 나야 하며 말을 꺼내도 누군지 한번에 알아낼 너의 단 한사람 쇼윈도에 걸린 셔츠를 보며 제일 먼저 니가 떠올릴 사람 너의 지갑 속에 항상 간직될 사람 네게 그런 사람이 나일순 없는지. 네 곁에 있는 내 친구가 아니라 언젠가 그가 너를 맘아프게 해 너 혼자 울고 있는걸 봤어 달려가 그에게 나 이 말해줬으면... 그대가 울리는 그 한여자가 내겐 삶의 전부라고 혼자서는 힘든 슬픔이 오면 제일 먼저 니가 찾아줄 사람 너의 생일마다 꽃을 안겨줄 사람... 네게 그런 사람이 나일순 없는지 네 곁에 있는 내 친구가 아니라 언젠가 그가 너를 맘아프게 해 너 혼자 울고 있는걸 봤어 달려가 그에게 나 이 말해줬으면.... 그대가 울리는 그 한여자가 내겐 삶의 전부라고 나의 일생을 모두 주어도 난 얻지 못하는 그녈 가진 그대라고 그녈 곁에둔 이유만으로 그댄 행복한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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