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미술실 창가에~~
미술실의 운동장 족 창은 동쪽으로 나있다.
그러기에 해오름과 동시에 아침 햇살이 좋다.
자칫하면 쓰레기 통으로 들어 갈
작은 식물들이 볕이 좋은 창가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곳이기도하다.
혹시나 하여 물에 담궈두엇던 식물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잎 들을 한 개, 두개씩 펼쳐 보인다.
서로의 종류는 달라도 땅 사움하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곳.
머 잖아 아이들이 그림으로 그려 낼 모델들이기도하다.
이틀에 한 번씩 물을 갈아 주고,
매일 아침마다 분무기질 해 주기, 볕 족으로 한바퀴씩 자리 돌려주기 등~`
작은 물병 속의 화초들이지만 은근하게 까다로운 성질을 보이는 것도 있다.
식물이 살아야만 사람도 살 수 있는 공간.
미술실의 4월 풍경을 차를 나누어 마시고 싶을 정도로 정스럽다.
우리 학교 아이들이 미술실 옆을 지나가면서
언제나 들어 와서 구경하고 갈 수 있게 미술실 문을 활짝 열어 두었다. ^^*
언주학교 미술실의 주인은 바로~~우리 아이들이다. ^6^*
'서울언주초등학교 > 2011.학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볼 경기(5학년 반 대항 결승전) (0) | 2011.04.22 |
---|---|
진달래 꽃 화전 부침개(방과후 교실) (0) | 2011.04.14 |
2011학년도 수업공개및 학부모 총회(성폭력 예방교육) (0) | 2011.03.23 |
교문에 보안관 집이 설치되다. (0) | 2011.03.23 |
복도 갤러리 문 열다. (0) | 2011.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