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교이야기

우솔 초 개교 준비 중(행정실, 교무실 먼저 입주)--4

유쌤9792 2013. 1. 24. 23:38

 

 

 

3월이면 아이들의 손을 잡고 교문으로 오르고 내리는 길을 수없이 드나들겠지만

아직은 맨 몸을 그대로 들어 낸 땅이라 발이 쑥~~빠진다.

 

저 길에 고운 길이 만들어 지고 청계산의 운무와 바람이

우리를 안아주고 키워 줄 우솔 초등학교의 정경.

 

커다란 퍼즐 맞추기를 하는 듯~~많은 기대가 된다.

 

 

 

 

 

 

 

 

 

행정동으로 본관건물에 교무실과 행정실이 우솔초의 개교 업무를 위해 1월25일 오후에 입주하다.

 

아직은 학교 곳곳이 먼지 속으로 위험하고 공사 중이지만

그래도 사람의 훈기가 돌고 관심과 정성이 학교 곳곳에 나무처럼 뿌리를 내려야만

새 학교도 오래 된 정감으로 완성이 되리라.

 

개교를 위한 개교 요원인 우솔 초의 선생님들 모두에게 힘을~~!!

 

 

 

본관 1층 현관의 중심색은 무채색으로 안정감을 준다.

 

대리석 바닥과 대리석 화강암무늬의 벽이 깔끔다.

 

 

 

본관 2층의 엘리베이터 부근엔 채리핑크 빛이 도색되다.

 

남향인 학교 창으로 드는 볕이 참으로 눈 부시다.

붉은 색은 사람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색이다.

 

우솔 초등학교에 도색되는 색은 파스텔 풍의 <서울 오방색>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우솔초의 개교를 위해 수고하시다.

 

 

 

 

 

 

 

 

 

우솔 초 개교 준비 중(행정실, 교무실 먼저 입주)--4

 

1월 25일 오후에 우선으로 행정실과 교무실이 입주를 한다.

 

그동안 공사 중이라 부근에 있는 우면초등학교의 신세를 많이 졌다.

감사하다~~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일에 감사하다.

 

 

 

 

 

본관 앞 화단으로 늘 푸른 소나무가 줄 맞춰 심어지다.

 

 

서울을 상징하는 살구빛 오방색 벽돌담이 겨울 볕의 인심에 훈훈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