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이웃집 고양이

유쌤9792 2022. 5. 13. 11:48



도도한 이웃집 고양이.
딸이 사는 아파트 일층 집의 고양이라 한다.
집을 나와 돌아다니다가 문을 열어주면 들어간다고 한다.

사진을 찍어도 미동없이 나를 바라보다.
자유로운 영혼의 고양이. 잘 생겼다.

어릴 때부터 고양이를 개보다 더 좋아했었다.

나이 들어서는 고양이와는 바라보는 관계다.
토끼와 14 년을 사느라고 고양이에게는 마음도 주지 못했다. 사는 일은 늘 예측불허의 연속이다.

#이웃집고양이#당당함에멋지다#고양이를좋아하던어린시절#이제는애착을버리고살아야할나이가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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