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억 속으로

창으로 드는 달 빛에 깨다.

유쌤9792 2022. 9. 10. 08:07

새벽 두 시.
서쪽 창이 너무 밝아 잠에서 깼다.
달빛이 었다.
대보름의 선물을 미리 받다.

사진을 찍어 영국의 아들에게 보냈다.
영국은 저녁 6시즈음이기에 달이 오르려면 멀었다. 그리고 날이 흐리면 추석 달을 보지 못할 것이다.

아이들이 어릴 때 추석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던 때가 생각나다.
아주 어릴 때에 “무슨 소원을 빌었어??”하고
물으면”엄마. 아빠. 오래 살게해달라고 빌었어요” 했다.
그러나 나이가 든 후 물었더니” 비밀!!”이라 했다.

ㅋㅋㅋㅋ 아이들의 키가 내 키를
넘기 시작 할 때부터는 비밀도 많아졌다. ㅋㅋㅋㅋ.

건강하게만 살자. 엄마의 소망이다.
오래 살기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최대 소망이다.

#추석보름달#소망빌기#불을켠듯하다#새벽두시에깨다#사진찍다#추석의달에게소원빌기는계속되다

'지난 기억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모스  (0) 2022.09.13
나팔 꽃의 추억.  (0) 2022.09.12
신 대신 엄마를 !!!  (0) 2022.09.09
우영우 캐릭터 고래  (0) 2022.08.28
엄마와 수국꽃  (0)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