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본머스 크라이스트처치의
새들과 겨울 풍경. 볕이 숨은 겨울 낮.
새들은 물소리를 위로 삼는지 사람이
다니는 길에 모여 있다.
사람들이 지나가도 꼼짝을 하지 않는
새들의 베짱이 재미나다.
문득 저 새들이 궁금해지다. 나를 기다리지않나!
늘 혼자서 기대하고 설레고 나이가 드니
바라는 것들이 노골적이 되다. ㅋㅋ
아들이 사는 본머스의 겨울이 해풍으로 추워도
아들과 함께면 늘 따뜻했다
#본머스#크라이스트처치의성터#저곳에서스케치하다#볕이숨은겨울의한낮#새들이우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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