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게 퍼지는 꽃 향기가 온동네로 흐르다
순간 화려하게 폈다가 순간 다 사라져 버리다
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어느 해 인가 책사이에 고이 압화로 만든 후
우리 반 아이들에게 글을 써서 코팅하여
나누어줬다.
(13살의 봄은 한 번 뿐이다) 라고 써줬다.
내 제자들이 나와 함께 보낸 13 살의 시절은
행복했을까 !
2009년도 언주초등학교 6 학년 9 반 이었던
제자들은 지금 어떻게들 사나 ???
모란꽃 작약과의 낙엽관목.
크고 화려한 꽃으로 유명하다.
꽃을 감상하거나 뿌리를 약재로 쓰기 위해 심는다.
'지난 기억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사진. (0) | 2024.05.02 |
---|---|
핑크색 벚꽃( 매헌 숲) (2) | 2024.04.14 |
라일락꽃 향기가 바람을 타고. (0) | 2024.04.09 |
명자나무의 붉은 빛 (0) | 2024.04.09 |
매헌숲의 수사해당화 (0) | 2024.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