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에 피는 꽃으로 그 동안엔 매화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꽃을 검색해 보니 ( 명자나무) 라 한다.
내 친구 중에 (명자) 가 있었다
자기 이름이 너무 촌스럽다며 늘 징징대던
친구의 얼굴이 생각났다. ㅋㅋㅋ
요즘 공원엘 걷다보면 명자나무의 붉은색이
아주 예쁘다. 이제라도 꽃의 제 이름을 알게되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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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의 꽃은 봄에 피는 꽃 중 가장 붉은 꽃이다.
꽃샘바람에 붉게 물든 얼굴색 같다.
화단의 경계수로 많이 쓰이며 가시가 있어
울타리용으로도 좋을 듯 하다.
원예종으로 개량되고 있어 꽃색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습기를 좋아하며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특히 봄철 한발이 지속될 때 물 관리를 잘해줘야한다.
봄에 주홍빛 꽃들이 줄기 끝이나 마디사이에서 다발로
모여 피며 꽃에서 부드러운 향기가 난다.
가을에는 길이 6cm 내외의 상당히 큰 열매가
녹황색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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