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느껴지는 날이 시작되면
종종 달달한 부드러운 케이크가 먹고싶다.
케이크를 사서 들고 오는데
길에서 만나는 이웃들이 힌 마디씩한다.
< 오늘 누구 생일인가 봐요. 축하해요. >
나는 웃으며 답한다. < 감사해요. >
누구의 생일도 아닌데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샀다고 말하기가 공연히 부끄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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