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하얀 운무가 산을 가렸다.
적요하고 쓸쓸하네.
학 한마리가 외롬을 달래려는지
동강에 그림자를 남긴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라고 알려준다.
( 10 월에 영월 동강에서 사진이 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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