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숲의 청설모. 산책 갈 때마다 청설모의 먹이를 챙기다. 유기농 아몬드가 청설모 먹이다. 매헌 숲의 청설모들은 바짝 말랐다. 길고 더운 여름을 보내느라 힘이 들어서몸집이 작은가 보다. 영국 아들네 마당에 사는 청설모는 몸집이 크고 빛깔도 우리 청설모와 다르다. 아몬드를 던져 줬더니 한 개씩 챙겨 먹다. 욕심 없는 청설모 같다. 곧 지나갈 여름이다. 잘 견디거라. 투정 부리기 2025.08.30
숲속의 찻집에서 ~ 숲 속의 찻집에 들다. 산책하느라 더웠는데 냉커피 한 잔에더위가 쏙 들어가다. 숲으로 산책을 들어가려한다. 더워도 해를 가리는 나무 울창한 숲이 좋다 잠시 쉬어가기 2025.08.29
양재천의 왜가리와 풍경. 양재천의 여름도 뜨겁다. 오늘은 음력으로 칠월 칠석날이다그래서인지 아침엔 비가 와락 쏟아졌다.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오작교 위에서만나는 날이라는데 소나기가 온 뒤 여전히 덥다. 양재천으로 산책을 나왔다. 등허리로 불볕이 내리 쪼이다. 양재천으로 눈부시게 하얀 왜가리가 나르다. 가만히 다가갔는데 나를 피하다 예민한 녀석. ㅋㅋ 사진속으로~`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