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의 어린이 집이 여름방학이라 외갓집에 와서 3 박 4 일을 지내다가 오늘 낮에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자기 집에 안 가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거라며 떼를 쓰더니 자기 아빠가 와서 집에 가지고 문밖으로 나가니 성큼 따라 나가면서 하는 말. 했다. 손자야 !!! 너 4 살 맞냐 ?? 할머니를 들었다 놓았다한다. 딸과 손자가 있던 방이 휑~~ 하니 허전하다. 우리 부부는 손자가 자기 집으로 가고나서 두시간 넘게 낮잠을 잤다. 손자도 가는 차에서 자더니 집에가서도 저런 자세로 잔다며 사진이 왔다. ㅋㅋ #손자와딸#3박4일#외갓집#4살손저#보고있어도그리운손자#그래도너희집이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