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의 물 청소하다. 손자와 딸이 삼박사일 묵었다 가고난 집이 너무 쓸쓸하고 허전하여 아침부터 일에 몰두하다. 보기에는 어항 속이 투명하고 깨끗해 보였기에 남편은 어항 믈 청소를 게을리했다. 그래서 내가 어항 물갈기를 시작했는데 거의 두 시간이나 걸렸다.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다. 잡념이 사라지다. ㅋㅋ 어항의 유리벽 닦기가 너무 힘들었다. ㅠㅠ 어항 속 청소를 마치고 나니 마음을 시원하다. 손자는 어린이 집에 잘 등원했겠지 ! 딸도 바쁜지 내 문자에 답이 없네. 투정 부리기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