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는지 시끄러운 식당보다는 조용한 곳이 좋다.
그리고 이젠 한정식이 더~~~ 좋다.
미술 강의가 끝나고 20년 지기인 후배 선생님이 나에게 저녁 식사를 준비해 줬다.^^*
일 년에 두 번 만 만나게 되는 후배이지만 ~~ 마음은 언제나 서로를 위하는 은혜로 가득이다.
서로가 바쁘다 보니 15년 전 같은 학교에 근무 할 때엔 제 작각 아이들 기르느라 바뻐
학교 퇴근 후 집으로 가기가 바빴는데~~ 이제 우리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집에 돌아 가면 아이들이 아닌 지아비만 우리를 기다린다. ^6^* ㅎㅎㅎㅎ
후배가 집을 이사 했다고 하기에 처음으로 내 그림을 선물 했다.
지난 여름 동경에서 전시회를 했던 작품을 선물로 가져 갔다.
내 그림을 받고 너무나 행복해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행복했다.
제목-- 학교 가는 길.
잠수교 낙타봉을 향해 달리는 나.
멀리 하얀 새가 나를 마중 나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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